발성교정이 가능한 음성질환의 종류
저기능성 음성장애(쉰목소리, 약한목소리)
저기능성 음성장애는 발성기능과 호흡기능이 모두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기본적인 자세부터, 호흡방법, 강한 성대접촉훈련을 실시하면 빠른 개선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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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능성 음성장애(쉰목소리, 거친소리)
과기능성 음성장애는 음성의 오남용에 의하여 생긴 질환입니다. 훈련을 통해 잘못된 발성 습관을 교정하면 개선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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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불가(성구전환장애)
고음을 내기 위해서는 성구를 확립하고 전환하는 성구전환을 반드시 습득해야 합니다. 발성교정을 통해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피치브레이크를 제거하고 성구전환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성대결절
아직도 성대결절이 가수의 수명이 끝나는 치명적인 질병이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성대결절의 원인은 발성습관에 있으며, 성대결절이 수술 후에도 계속 재발하는 이유는 바로 발성습관이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성대구증
성대의 표면에 깊은 골이 파이는 질환입니다. KTP레이저 또는 자가지방이식술, Restylen, Altecol 등을 성대내 주입하는 수술 후 상태가 호전되었을 때 성대접촉강화훈련을 통해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근긴장성 발성장애
근긴장성 발성장애의 경우 근육의 이완방법으로 후두마사지를 시행하고 높은 후두 위치를 정상적인 위치로 하강시키기 위한 훈련 및 흉복식 호흡을 위한 하품, 한숨 등의 훈련과 병행하여 발성교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심인성음성장애
심인성 음성장애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기질적 이상이 없으면서도 음성의 불편함을 호소하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심리상담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취한 후 호흡훈련 및 발성훈련을 병행하여 음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연축성 발성장애
연축성 발성장애의 경우 근긴장성 발성장애의 형태를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근긴장성발성장애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발성교정 훈련을 실시할 경우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변성발성장애
나이나 성별에 맞지 않는 목소리를 사용하는 것을 말하며 위장발화, 소아편향발성이라고도 합니다. 이 경우 후두의 위치를 낮추어 발성에 이상적인 모양을 만들어 주고 여러가지 효과적인 발성훈련을 통해 본인의 아름다운 원래 목소리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발성교정이 불가능한 음성질환의 종류
성대부종
음성 남용으로 이한 성대의 과도한 접촉이 원인이며 발성교정을 통해 호전시킬 수는 있지만 부종상태에서의 발성교정은 오히려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치료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부종이 사라진 후에 발성교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성대폴립
폴립 상태에서는 발성교정을 시행하는 경우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술을 권하며 수술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발성교정을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후두염(급성/만성/역류성)
후두염은 음성 사용방법의 교정 등을 시행할 수는 있으나 발병원인에 맞춰 약물치료를 시행하거나 생활 습관 및 식습관 등을 개선하지 않으면 반복해서 재발하므로 환경적 요소의 변화가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후두육아종(접촉성/삽관)
음성과용이나 과도하게 힘을 주어 발생한 경우는 발성교정을 통해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위산 역류로 인해 발생한 경우와 삽관술로 발생한 경우는 약물치료 및 휴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후두유두종
후두 점막에 사마귀와 유사한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외과적 절제를 통해 병변을 제거할 수 있지만 재발이 매우 흔하고 수십 번의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상태, 병변의 양상을 모두 고려하여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과각화증
과각화증이란 성대의 표면에 하얗게 각화된 조직 층이 생겨 성대가 두꺼워지고 쉰 목소리가 나게 되는 것인데, 암으로 변할 수 있는 전암병변이므로 꼭 조직검사를 해야 하며 겸사 결과에 따른 추후 관리가 필요합니다.